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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천호선 대표 '지방선거에 야권 연대 없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삶을 바꾸려면 정치세력을 교체해야 하며, 수명이 다된 양당 독점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천 대표는 새누리당은 추진 할 생각도 없었던 복지와 경제민주화를 내세웠다가 헌신짝처럼 버리면서도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고, 민주당은 혁신을 멈춘 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특히, 천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통합진보당 등과의 야권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국회 내 의석을 가진 어떤 정당과도 연대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