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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감격시대' 김현중, 꽃미남 벗고 4년 만에 마초남으로 컴백

KBS2 새 수목극 '감격시대'의 주인공 김현중(가운데)이 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두 미녀 진세연(왼쪽)·임수향(오른쪽)과 어깨동무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뉴시스



배우 김현중이 4년 만에 마초남으로 돌아온다.

2009년 '꽃보다 남자', 2010년 '장난스러운 키스' 등에서 부드러운 오빠 이미지를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던 김현중이 KBS2 새 수목극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상남자로 변신을 꾀한다.

9일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감격시대'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중은 "그동안 꽃미남 이미지가 강했다. 남성적 이미지를 어필하고자 '감격시대'를 선택했다"며 "아직 스물아홉 살이지만 선배들을 보며 성숙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신의주와 단동을 거쳐 상하이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파이터로 등극하는 불세출의 사나이 신정태 역을 맡았다. 신정태를 사랑하는 상하이의 유명가수 윤옥련을 연기할 진세연은 "노래 연습을 틈틈이 하고 있다. 아이돌의 무대 영상을 보면서 동작과 손짓을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드라마 '각시탈'에 이어 또다시 시대극에 도전한 그는 "'각시탈'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많았는데 시대극을 한 번 더 하게 돼서 기쁘다"며 "하나의 꿈이 확고하게 있다는 것은 목단과 공통점인 것 같다. 시대극에 있는 듯한 캐릭터로 다가가려고 많은 준비를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감격시대'는 방학기 작가의 동명 만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우정, 화려한 액션을 담아낸다. 24부작으로 기획된 '감격시대'는 '예쁜 남자'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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