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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뒤끝 있는 황금연휴…멕시코판 '명절 증후군'



긴 연휴를 마친 멕시코인들이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고 있다.

멕시코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부터 지난 6일까지 최장 2주간의 '황금 연휴'를 보냈다.

초중고교생 3500만 명과 직장인들은 지난 7일 모두 학교와 직장으로 복귀했지만 평소만큼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신경 정신과 전문의 루시아 레데스마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멕시코 전체 인구 10명 중 6명이 명절 증후군을 겪은 경험이 있다. 특히 30세에서 44세 사이의 직장인 사이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일반적인 명절 증후군의 증상은 스트레스를 동반한 피로와 짜증이다. 하지만 예민한 사람에게는 불면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식욕 감퇴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명절 증후군의 지속 기간을 대략 2주 정도로 보고 있다. 심리학과 교수 루이스 메사는 "명절 증후군이 질병은 아니지만 가끔씩 우울증으로 오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리나 소리아노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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