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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농협, 우투증권 인수 가속...자금조달 나서

농협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위해 신한은행, 하나은행과 인수금융 약정을 추진, 자금조달에 나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확인 실사 작업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하고 구체적인 자금 마련 계획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실사가 끝난 후 농협이 요청하면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지주는 실사가 끝나면 매각 가격 조율을 거쳐 이르면 오는 3월 말 매각대금을 납입할 방침이다.

예상 되는 매각대금 규모는 1조원 선으로 농협은 본 입찰 당시 1조1500억원의 인수 희망가를 제시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