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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정태영 대표, 트위터 발언...누리꾼 화제



현대카드 정태영 대표(사진)가 최근의 인문학 열풍과 관련, 자신의 소회를 트위터에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정 대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영을 위한 인문학이 열풍이라는데, 다소 엉뚱하다"며 "기업이 필요한 건 인문학적 감성이지, 인문학 지식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둘은 전혀 별개이고, 인문학적 감성과 인문학을 구별 못하는 것부터 심각한 감성 부족이다"고 지적한 뒤 "기하학적 디자인을 감상하자면서 기하학을 배우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인문학적 감성이라고 부르건, 지식융합이라고 부르건 간에 기업들이 갈구하는 것은 숫자와 성능으로만 경쟁하던 시대가 끝나가는 지금, 더 상위적 개념의 경쟁을 위한 플랫폼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이를 누가 인문학적 고민이라고 불렀다고 해서 인문학 수업을 들으러 간다는 것은 넌센스"라며 "거기에 경영의 해답은 없다. 인문학은 인문학으로서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의 트위터 글에 누리꾼들은 "아무튼 말은 맞는 말이다. 감성이 중요한 것이지, 지식은 논문쓸 때 쓰는 것이다" "정태영 사장은 기업은 인문학적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떳떳하게 말하고 있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인문학적 감성을 기업에서 찾는것 자체가 넌센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