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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安 측, 새정추 다음주 추진위원 영입 발표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가 다음주 중 위원회에 참여할 각 분야 인사를 발표한다.

새정추는 10일 안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회의를 갖고 브리핑을 통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성실하게 일해 오신 분들을 새정치추진위원으로 영입하고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추 관계자는 "경제, 사회, 문화, 노동 등의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활동하는 비정치 인사들로 10명 안팎이 될 것"이라며 "여성도 포함시키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새정추는 최근 역사교과서 논란과 관련, "정부여당의 국정교과서 회귀 시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정추는 교육부의 교과서 검정기능 강화 방침에 대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해치고 일방적 가치관만 주입시킬 우려가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사편찬위원회의 교과서 검정기능 폐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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