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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류원기 역도연맹 회장 결국 '사임'

각종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는 류원기 대한역도연맹 회장(영남제분 회장)이 결국 사임했다.

대한역도연맹은 10일 "류 회장이 오늘 사무국에 정식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역도연맹은 "지난해 9월 류 회장이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지만 여러 역도인의 만류로 사직서 제출을 보류하던 중 류 회장이 다시 '개인적인 문제로 연맹과 역도인들의 명예를 지키지 못한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류 회장은 39대 박정용 전 회장이 도중하차한 지난 2012년 9월에 40대 역도연맹 회장으로 선출돼 잔여 임기를 채우고 지난해 1월 제41대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었다.

하지만 류 회장이 영남제분 자금 87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이 중 2억5000만원을 여대생 청부 살해로 수감 중인 아내 윤모씨의 입원비 등으로 쓴 의혹을 받으면서 안팎에서 "류 회장이 연맹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역도인 300명이 류 회장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이 알려지면서 비판의 수위는 오히려 높아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