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올레 대학생 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갖고 10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원주에서 봉사를 위한 소양교육과 일체감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약 110명으로 구성된 이번 4기 봉사단은 향후 1년간 KT 임직원 봉사단인 IT서포터즈와 함께 재능나눔 활동을 하는 '정기봉사'와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레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2011년 5월 전국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돼 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재능나눔 활동을 하는 '정기봉사'와 역사체험교육, 생태체험학습활동, 문화공연 관람 등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CSR 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출범 첫 해 총 4115명의 아이들에게 6850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지난해 3기부터는 공유가치창출(CSV) 측면을 강조하며 CSV 관련 활동에 특화해 활동할 대학생들을 별도 선발, 대학생봉사단의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