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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조선중앙통신, 한미 합동 군사훈련 계획 비난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 계획을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정부의 설 이산가족 상봉 제안을 거부한 다음날인 10일, 한·미 군 당국의 키 리졸브 및 독수리 합동군사연습 계획을 지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제와 남조선 호전광들의 광란적인 북침 핵전쟁 책동으로 조선 반도에는 사소한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도 전면전쟁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이 키 리졸브 연습에 이어 독수리 연습이 종료되는 4월 말까지는 대남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