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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에서 2억 원어치 마약 밀매하려다 덜미



브라질 파라나 주에서 최근 약 44만 9000 헤알(1억 9000만 원)을 소지하고 있던 두 남성이 체포됐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출신으로 밝혀진 두 남성은 이 돈을 파라과이로 밀반입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익명의 제보자에게서 "거액을 소지한 사람이 버스에 탑승하려 한다"라는 제보를 받고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포스 두 이과수로 향하는 버스의 검문을 시작한 결과 한 남성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검거된 남성은 파라과이 출신의 다른 남성을 접선하려 했다고 자백했으며 경찰은 잠복 끝에 다른 한 남성을 체포했다. 돈은 파라과이에서 마약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각각 29세와 26세의 이 두 남성은 포스 두 이과수로 송치되어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압수된 돈은 파라나 주 법원에 귀속됐다.

/Zero Hora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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