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남' 유연석이 캠퍼스 생활에서도 자상한 매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대 대학원 연기예술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후배들을 도와 학교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1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서 그는 연극 무대에 오를 후배의 소품을 손보거나 조명의 위치를 세심하게 점검하는 등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연기하는 스타의 모습과 달리 유연석은 조명 뒤에서 스태프로 활동하며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평소 모교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는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학교를 방문해 조명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또 공연 준비에 한창인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등 학교에서도 매력남으로 통하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를 마친 유연석은 현재 영화 '은밀한 유혹'과 '상의원'에 캐스팅되는 등 드라마와 영화 시장에 주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