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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中, 지난해 수해로 이재민 1억2천만명 발생

폭우와 폭설·가뭄 등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에서 지난해 수해로 1억20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인민일보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홍수가뭄대책총지휘부는 지난해 중국에서 수해로 774명이 숨지고 총 1억20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53만채의 주택이 파손되고 농경지 1천190만㏊가 침수되는 등 수해로 인한 직접 경제손실액이 3천146억 위안(약 55조 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3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헤이룽장성·지린성·랴오닝성·네이멍구자치구 등 동북지역은 사망자 116명, 이재민 1천30만명, 재산피해 591억 위안(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수해로 인한 전체 피해 규모가 1990년 이후 평균치와 비교하면 이재민은 30%, 사망자와 파손 주택 수는 각각 70%가량 적은 것이어서 정부의 재해 예방활동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중국은 지난해 9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9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오는 2020년까지 자국의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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