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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다나카 이례적 '셀프 메디컬 테스트'로 혹사논란 불식

/뉴시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미국프로야구 진출에 걸림돌로 지적되던 혹사 논란을 스스로 불식시키며 현지 구단과 본격 협상에 돌입했다.

11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나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으며 우려를 샀던 오른쪽 어깨와 팔꿈치에 큰 이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입단 예정 팀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다. 다나카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7년 동안 1315이닝을 던졌다. 지난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일본시리즈에서는 6차전 선발로 160개의 공을 던지고, 다음날 7차전에 마무리로 등판해 15개의 공을 던져 '혹사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다나카의 검진 내용은 협상시 구단에 전달될 예정이며, 최대 의문이었던 몸상태가 확인되면서 그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은 급속도로 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CBS 스포츠는 "다나카를 만나기 위한 구단 관계자들이 LA로 집결하기 시작했다.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10개 이상의 구단이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부사장과 단장, 감독 등 구단 고위직이 총출동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화이트삭스뿐 아니라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이 다나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LA 다저스도 영입전에 가세할 조짐이다.. 다나카의 협상 마감 시한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4일 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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