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청소년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기간 동안 금융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실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이론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청소년이 흥미롭게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 될 예정이다.

매년 여름, 겨울방학기간중 2회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겨울에도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소년 및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런 형태의 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 및 탈북민 자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청소년 까지 대상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