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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넷 중 셋 "올해 노사관계 3년내 최악"

통상임금 문제 등으로 올해 노사관계가 더 불안해질 전망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주요 회원사 232곳을 대상으로 올해 노사관계 전망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 기업의 76.3%가 지난해보다 더 불안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3.6% 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다. 역대 조사와 비교해도 88%를 기록한 2010년 이후로 가장 높다.

반면 올해 노사관계가 지나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1.1%, 더 안정될 것이라는 응답은 2.7%에 그쳤다.

노사관계가 불안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들은 그 요인으로 '통상임금 범위 확대'(20.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18.3%)이나 '근로시간 단축'(13.6%) 등을 지목한 답변도 많았다.

경총 관계자는 "올해 통상임금 문제 등 노사관계 현안이 산적해 있는 데다 상당수 기업에서 임금교섭과 단체교섭이 동시에 진행되는 짝수해의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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