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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 새 추기경에 염수정 대주교…교황, 내달 19명 임명

사진=뉴시스



한국 천주교의 새 추기경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71) 대주교가 임명됐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12일 염수정 대주교가 새 추기경으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추기경 서임식은 다음달 22일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서 열린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을 서임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즉위 후 처음이다.

한국은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2006년 정진석 추기경이 서임되면서 '2인 추기경 시대'를 열었으나 2009년 김 추기경이 선종하면서 정 추기경이 유일했다. 하지만 지난해 정 추기경마저 은퇴하면서 현재 현역 추기경이 없는 상태였다.

새롭게 임명된 염 신임 추기경은 1943년생으로 80세 미만이기 때문에 교황 선출권도 갖는다.1970년 가톨릭신학대를 졸업하고 같은 해 12월 사제가 됐다. 이후 서울 불광동 성당과 당산당 성당 보좌신부로 사제 생활을 시작한 뒤 평화방송 이사장,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2012년부터는 정진석 추기경 후임으로 서울대교구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서임된 새 추기경은 한국의 염 대주교를 비롯, 이탈리아, 영국, 니카라과, 캐나다, 코트디부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부르키나파소, 필리핀, 아이티 등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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