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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대통령 동거녀 '염문설 쇼크' 병원 입원

프랑수아 올랑드(왼쪽) 프랑스 대통령과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nbc.com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여배우의 염문설 충격으로 그의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트리에르바일레의 측근은 "트리에르바일레가 안정을 취하고 몇 가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기자 출신인 트리에르바일레는 2010년부터 올랑드 대통령과 동거 중이다. 그는 염문설 보도가 나오기 하루 전인 9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프랑스 연예주간지 클로저는 올랑드 대통령이 여배우 줄리 가예트(41)와 연인 사이로 밀회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잡지는 올랑드가 밤늦게 가예트의 집을 방문하는 사실 등을 폭로해 대통령 사생활 침해 논란을 빚었다.

올랑드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결혼한 적이 없다. 30년간 함께 동거한 세골렌 루아얄과 헤어진 뒤 현재 트리에르바일레와 동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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