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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CJ E&M, '꽃할배' 수출로 중국 연속 히트 노린다

tvN '꽃보다 할배'의 출연진. /CJ E&M 제공



CJ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부문이 올해를 글로벌 기업 변모의 원년으로 삼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한다.

CJ E&M은 13일 "올해 제2의 '설국열차' '슈퍼스타 차이나' 탄생을 목표로 영화·방송·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의 공동 제작 및 기획·투자, 그리고 포맷 수출 사업들을 추진하며 해외 매출 비중을 15%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 부문은 미국에서 현지 제작사와 공동제작을 통해 '메이크 유어 무브'를 선보이고, '파이널 레시피'와 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 등을 영어로 제작한다.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한국과의 합작 프로젝트로 각각 '평안도' '권법' '러브 앤 란제리'와 'De Hoi Tinh(호이가 결정할게)'를 선보인다.

방송 부분은 tvN '꽃보다 할배'가 중국 버전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현재 현지의 유력 위성 방송사와 포맷 판매를 협의 중이다. tvN '나인'은 미국에 포맷이 판매돼 현재 파일럿 방송을 위한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다. 미국 지상파 채널인 abc 방송사에서 방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부문에서는 올해 일본 기업과 합자회사 설립을 추진해 현지 로컬화를 추진한다. 또 중국 문화부와 CJ E&M의 합자회사를 통해 북경과 상해 등지에서 중·소·대형 극장을 연다. 또 브로드웨이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프로듀싱을 진행해 해외에서 히트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CJ E&M 측은 "올해 그동안 일궈온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 한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매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려 한류 확산에 이바지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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