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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도박자금' 마련위해 미용실서 강도짓한 40대 남성 덜미

경기도 부천 소사경찰서는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미용실에 침입해 여주인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A(44)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의 한 미용실에서 여주인(51)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뒤 현금 70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A씨는 강도강간죄로 10년간 복역한 후 2007년 출소했고 이후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내다가 부모에게서 받은 전세자금 1억 5000만원까지 도박에 탕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