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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선 등 매복 '공동구' 안전관리 낙제

서울 시내 각종 전선·통신선·수도관 등을 도로 지하에 매설하기 위해 설치한 '공동구'가 화재와 침수에 취약하고 안전관리도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대공원에서 발생한 공동구 화재 사고를 계기로 닷새간 서울 시내 6개 공동구의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86개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목동·여의도·상암·가락·개포·상계 공동구에서 통신·전력선 지지대 훼손, 선로 처짐, 난방관 누수, 열배관 감지선 이탈, 방화재 주입 불량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

여의도 공동구는 이동시간에 11분, 잠금장치를 해제하는데 7분 40초가 걸려 화재·침수 사고 때 초기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는 내부 점검을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공동구별로 누수 시 응급조치할 수 있는 밸브 키를 비치하기로 하는 등 개선책 마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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