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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담뱃값 인상으로 한 갑에 1만1000원 넘어서



프랑스에서 담배 가격이 7 유로(한화 약 1만1000원)을 넘어섰다.

오늘(현지시각 13일)부터 모든 종류의 담배를 대상으로 담배 한 갑 당 20 상팀(centime)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 가장 많이 팔리는 말보로의 경우 7 유로를 넘어설 예정이며 저렴한 담배의 경우에도 6.5 유로(한화 약 93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담뱃값 인상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50 상팀까지 오를 전망이다.

◆ 유럽 전체의 담뱃값 고려해야

이번 인상안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된 후 올해 1월 6일부터 적용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제조업체와 담배 가게가 끊임없이 인상안을 비판하는 상황. 하지만 정부는 담배 가격의 80%가 세금이며 12%는 제조업체, 8%는 담배 판매업체로부터 나온다고 밝혔다.

일 드 프랑스(Ile De France)의 담배판매협회 제라드 보에라이(Gerard Bohelay) 회장은 "담배 가격이 오를수록 흡연가들은 담배를 가게가 아닌 다른곳에서 사게된다. 특히 가게가 아닌 길거리에서 파는 담배의 80%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룩셈부르크(Luxembourg)에서 온 것들이다. 담뱃값을 올릴 것이 아니라 유럽연합 국가끼리 담배 가격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 비르지니 르 보르는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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