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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셧다운 시위' 격화...여행객 빨간, 노란옷 삼가야





태국에서 13일 야당과 시민단체 등 수만명이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의 퇴진과 조기총선을 요구하며 '방콕 셧다운' 시위를 벌였다.

반정부 시위대는 방콕 시내 주요 지점 20군데에서 교통을 차단한 채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방콕 외곽 정부청사 단지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다쳤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위대는 "탁신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락 친나왓 총리가 이끄는 정부를 더이상 두고보지 않겠다"고 정치 개혁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정치 개혁을 단행하기 위해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총선을 연기하겠다"며 잉락 총리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태국 정부는 경찰과 군병력 2만여명을 치안 유지와 교통 정리에 투입했다. 시위로 주요 도로가 차단됐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이 전철과 오토바이를 이용해 교통 대란은 없었다.

휴가철을 맞아 방콕을 찾으려는 여행객들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반정부 시위대를 상징하는 노란색, 친정부 시위대를 상징하는 빨간색 의상 착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현지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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