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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곽도원, 시사회장에서 열애 돌발 고백 "미연아! 사랑해"

13일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 언론시사회에서 열애 중임을 고백한 곽도원. /뉴시스



배우 곽도원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시사회장에서 자진해서 현재 열애 중임을 돌발 고백해 화제다.

그는 13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나도 사랑을 하고 있다. 지금 커플 반지도 끼고 있다"면서 손을 들어 반지를 공개했다. 이어 "미연아 사랑한다"고 여자친구의 이름을 외치며 손으로 하트를 그려 보여 애정을 과시했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곽도원의 여자친구는 10세 연하의 승무원 출신 일반인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7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곽도원이 출연한 '남자가 사랑할 때'는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된 건달과 그 남자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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