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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아시아 홈런왕' 발렌틴 이혼절차 도중 가정폭력 혐의 체포



'아시아 홈런왕' 블라디미르 발렌틴(야쿠르트 스왈로스)이 가정 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망신을 당했다.

1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발렌틴이 아내를 불법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법정 기록에 따르면 발렌틴은 마이애미에 있는 아내의 집에 그녀를 불법 감금하는 중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진술서에 따르면 아내의 집에 도착한 발렌틴은 아내가 전화도 받지 않고 초인종을 눌러도 답이 없자 창문을 뜯어내고 주방을 통해 집으로 들어갔다.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발렌틴을 긴급 체포했다.

발렌틴은 아내 칼라 발렌틴과 6년 전 결혼했으며 현재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인 발렌틴은 지난해 60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시에 이승엽(삼성 라이온즈)이 2003년 세운 아시아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도 다시 썼다.

신기록 작성 덕에 발렌틴은 고국 퀴라소에서 영웅 대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가정폭력으로 체포돼 망신을 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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