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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기센' 여자들, 올 설 극장가 장악한다

수상한 그녀



'기센' 여자들이 올 설 극장가를 장악한다.

지난해 '은밀하게 위대하게' '신세계' '베를린' 등 거친 남자 냄새를 물신 풍기는 영화들이 휩쓸고 간 빈자리를 현상금 사냥꾼, 욕쟁이 꽃처녀, 의리의 일진 등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나선 신작들이 메운다.

22일 개봉될 '수상한 그녀'는 욕쟁이 칠순 할머니가 꽃처럼 예뻤던 스무살로 돌아가 빛나는 전성기를 누린다는 이야기다. '써니'에서 차진 사투리와 욕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심은경은 이 작품에서 꽃처녀가 된 할머니로 분해 또 한번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와 막강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피끓는 청춘



같은 날 선보이게 될 '피끓는 청춘'의 여주인공도 기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불타는 농촌 로맨스를 그린 이 작품에서 박보영은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 영숙을 연기한다. '늑대 소년'을 통해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 받으며 '국민 여동생'으로 군림한 그의 파격 변신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선미녀삼총사



본격적인 설 연휴를 코 앞에 둔 29일에는 조선의 여자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의 이야기를 그린 '조선미녀삼총사'가 개봉한다. 하지원·강예원·가인이 개성 강하고 매력 넘치는 검객으로 나선다. 이소룡·성룡·이연걸에게서 모티프를 따온 강렬한 액션, 남장과 코믹 분장, 섹시한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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