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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다문화가족의 영양 관리 시작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영양 정보 접근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수유부를 위한 영양·식생활 가이드를 제작했다.

가이드는 지난 2012년 우리말로 제작된 '건강한 모유 수유를 위한 영양·식생활 실천가이드'를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번역한 것으로 ▲수유부 영양관리의 중요성 ▲건강한 모유 수유를 위한 강조 영양소 ▲올바른 균형 식생활 및 7가지 건강 생활습관 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건강한 영양·식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소외 계층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생활 밀착형 영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자료는 지역 보건소와 전국 다문화지원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다문화가족지원 포털인 다누리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