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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박 대통령 "한은 총재 다각도 검토"…해외 언론과 릴레이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미국 CNN 서울주재 특파원인 폴라 행콕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3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후임으로 여성을 비롯해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지난 10일 한 외신과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다. 차기 한국은행 총재로 검토 중인 여성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박 대통령은 "지금 널리 생각하고 찾는 중이어서 특별히 어떤 분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현재 한은 총재 후임으로는 조윤제 서강대 교수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강명헌 단국대 교수와 김대식 중앙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등도 이름을 올렸다.

남북통일과 관련해서는 "통일은 한반도의 평화 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주변 국가 모두에 이익이 되고 세계평화에도 기여하는 만큼 여러 나라와 이 부분에 공감을 이루고 이해를 더 높이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의 생애 중 통일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영어로 "Who knows(아무도 모르죠)"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박 대통령은 13일 미국 CNN과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어 남북관계의 진전과 평화 증진을 위해서 북한 김정은과 만날 수 있지만, 회담을 위한 회담이 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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