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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몸값 상한선 사라져 무한경쟁 돌입



국내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이 올해부터 사라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 선수 몸값을 제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명무실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첫해 몸값 상한선 30만달러는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또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할 때 전년도 몸값의 25%로 제한한 연봉 인상 상한 규정도 삭제했다.

외국인 선수 보유와 관련한 '독소조항'으로 평가받던 보류권 5년 조항도 2년으로 단축됐다. 지금까지 전년도 연봉의 15% 인상안을 제시한 뒤 이를 외국인 선수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5년 동안 국내 다른 팀에서 뛸 수 없는 조건이 있었다. 보류권 2년에 해당하는 기간 중이라도 소속구단의 동의가 있을 때는 다른 구단 이적도 가능해졌다.

이혜천의 다년 계약으로 불거졌던 FA 해외 진출 복귀 선수의 다년 계약도 가능해졌다. 연봉과 계약금도 제한이 풀렸다.

이외에도 이사회는 경기 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올해 혹서기(6∼8월)를 제외한 정규리그 개막 2연전(3월 29∼30일), 4·5·9·10월의 일요일·공휴일 경기 시작시간을 오후 2시로 못박았다. 포스트시즌 평일 경기 시작 시간은 팬들의 관전 편의를 위해 오후 6시 30분으로 고정된다. 정규리그 주말(금∼일요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 해당 경기는 월요일에 치러진다.

이사회는 올해 KBO 예산으로 221억 8천695만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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