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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깜짝 활약' 신봉식 알파인 스노보드 최초 월드컵 10위

신봉식/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스노보드 기대주 신봉식(23·고려대)이 한국 알파인 스노보드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시리즈에서 '톱10'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13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바드 가슈타인' 대회 평행 회전에서 10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스노보드 회전 경기는 정해진 코스에서 내려오는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종목이다. 소치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평행 회전은 두 선수가 나란히 출발해 좁은 간격의 기문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에서 월드컵 '톱10'에 오른 한국 선수는 신봉식이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한 선수조차 없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