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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오산땅 실소유주 전두환' 이창석 유언장 공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50)씨와 처남 이창석(63)씨에 대한 공판에서 경기도 오산 땅의 실소유주가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는 내용이 담긴 이씨의 유언장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이씨가 2006년 작성한 유언장을 공개했다.

검찰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이 유언장에는 오산땅 매매대금이 세후 500억원 이상일 경우 이씨가 대표로 있는 성강문화재단에 120억원·이순자 여사 110억원·장남 재국씨 30억원·장녀 효선씨 60억원·차남 재용씨 90억원·삼남 재만씨 60억원·이씨의 둘째 누나 이신자씨 10억원으로 나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또 재용씨는 검찰 조사과정에서 "오산 땅의 실소유주가 부친이라고 하면 추징금으로 빼앗길 것이 우려돼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용씨와 이씨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580 등 28필지의 땅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양도소득세 60억원 상당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에 대한 심리는 오는 24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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