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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제2의 판교 테크노밸리를 위하여

덩치를 키운 게임 업체들이 판교로 향하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가 있는 경기도 분당구 삼평동은 게임 업체 집성촌으로 진화했다. 엔씨소프트,NHN엔터테인먼트,네오위즈,한글과 컴퓨터,안랩 등이 판교로 사옥을 옮겼거나 이전을 마무리하는 중이다.

판교는 비싼 임대료의 강남, 외진 위치의 상암동과 가산·구로디지털단지를 극복하는 새로운 대체지로 떠올랐다.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관련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경기도의 각종 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아울러 초창기 판교에 진출한 게임 업체가 번창한 점도 IT 업계에 입소문을 낳았다.

게임 기업의 사세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14일 신사옥을 공개한 넥슨의 경우 판교 사옥이 기존 강남 사옥보다 2배 이상 커졌다. 1994년 벤처로 시작한 넥슨은 20년 사이 전세계를 무대로 게임을 서비스하는 대형 게임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가을에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는 누적 매출 2조원을 자랑한다.

소프트웨어가 빈약한 우리나라에서 게임은 세계적 경쟁력을 검증 받은 몇안되는 콘텐츠다. 한때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산업으로 게임이 손꼽혔지만 지금은 무관심은커녕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중국과 동남아 등지의 후발 주자들이 매섭게 추격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제2의 판교 밸리가 나오도록 더욱 박수를 보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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