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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윤석민 메이저리그 진출 초읽기…KBO 신분조회 요청 받아



메이저리그(MLB)에서 오른손 투수 윤석민(28)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를 향한 절차가 시작된 것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윤석민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아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어떤 구단과도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신분 조회는 MLB 구단이 한국 선수와 계약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미국에 진출하는 데 신분상 걸림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MLB 사무국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한창이던 지난해 10월 18일에도 KBO에 한 차례 신분 조회를 요청한 바 있다.

당시 KBO는 윤석민이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한국시리즈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에따라 윤석민과의 계약의 걸림돌이 없는 상황이 밝혀지면 메이저리그 구단을 곧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자리매김한 윤석민은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볼과 140㎞를 넘기는 고속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여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표적이 됐다. 지난시즌 부상으로 부진했지만 지난 2011년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을 달성하고 최우수선수,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싹쓸이한 저력을 갖추고 있어 계약 협상이 잘 풀릴 것으로 윤석민의 에이전트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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