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고교생용 NEAT 올해 시험계획 없어…사실상 폐지



정부가 수백억원을 들여 개발한 고등학교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이 사실상 폐지된다.

교육부는 15일 연간 운영비만 30억 원이 들어가는 NEAT 2급과 3급 시험을 올해는 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NEAT는 정부가 해외 영어시험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발에 들어간 영어시험으로, 이 중 2급(기초학술영어)과 3급(실용영어)은 고교생용이다.

NEAT 2∼3급은 2012년에 처음 시범 시행돼 그해 2013학년도 대입에서 7개 대학이 대입전형에 시험점수를 반영했고, 2014학년도 대입에서 36개교가 이를 활용했다.

교육부가 올해 시험을 보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혀 4년간 371억원을 투자해 만든 NEAT 2∼3급이 네 차례 시험을 본 뒤 좌초된 셈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중 시안 형태로 대안을 마련해 일선 학교 교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볼 계획이다.

이와 달리 성인용인 NEAT 1급은 올해 국고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예정대로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