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지 에디터 겸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개리의 뮤직비디오를 비판하는 글을 남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곽정은은 1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직비디오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14일 오후 리쌍의 개리는 솔로곡 '조금 이따 샤워해'의 음원과 뮤비디오를 공개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걸친 여성 모델들이 등장해 야릇한 포즈를 취한다. 또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장면도 등장하는 등 선정성 논란으로 19금 판정을 받으며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곽정은은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며 개리의 뮤직비디오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또 곽정은은 한 트위터리안이 "콘셉트가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느낌 같다"는 답글을 남기자 이에 "너무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