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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상속재산 평균 9000만원" - 국세청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상속 재산은 1억원이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국세청이 발표한 '과세 유형별 상속세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상속세가 확정된 피상속인(사망자) 28만7000명의 총 상속재산은 26조5374억원이다. 지난 2011년 보다는 다소 줄어든 규모다. 서울이 1억94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가 1억2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 세종시(9200만원), 인천(8700만원) 충남(7700만원)도 평균 상속재산이 상위권에 들었다.

상속재산 규모로는 1억원 이하가 23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상속재산이 500억원을 넘는 고액 재산가도 7명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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