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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힙합 전설' 스눕독도 싸이 앞에서는 망가진다

싸이가 자신의 트위터에 스눕독과 함께 촬영한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싸이 트위터



전설적인 힙합 스타 스눕독도 싸이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예외 없이 망가질 전망이다.

스눕독이 싸이의 신곡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두 사람은 지난 14일부터 2~3일간 인천을 중심으로 일대에서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한다. 출국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스눕독은 현재 싸이와 뮤직비디오 작업에 한창이라고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싸이는 14일 밤 트위터에 '나와 스눕독'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싸이와 스눕독은 당구장에서 큐를 하나씩 들고 나란히 서 있다. 흰 셔츠에 넥타이, 체크무늬 바지 등 마치 형제처럼 비슷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코믹한 설정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싸이는 물론 출연자들 모두 온몸을 내던지는 코믹 연기를 펼쳐 전 세계인을 사로잡았듯이 스눕독도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싸이와 환상의 호흡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눕독은 1992년 유명 프로듀서 닥터 드레의 솔로 앨범 '더 크로닉'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자신의 데뷔 앨범 '도기 스타일'로 빌보드 정상을 차지하며 스타 래퍼 반열에 올랐다. 이후 그는 20여 년 동안 1억70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미국 서부 힙합신을 대표하는 힙합 뮤지션으로 자리 잡았다.

스눕독이 작업에 참여한 싸이의 신곡은 오는 다음달이나 3월 발매될 예정이다. 싸이는 새 앨범에서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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