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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카라 니콜 이어 강지영 내용증명 발송…사실상 탈퇴 인정

DSP미디어





걸그룹 카라의 강지영도 그룹 탈퇴를 선언했다. 지난 14일 니콜이 공식 탈퇴를 선언한지 하루만이다.

지난 14일 DSP 미디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콜이 오는 16일자로 전속 계약이 종료 된다"고 밝혔다. 니콜의 공식적 탈퇴가 이루어 진지 하루 만에 강지영 탈퇴설이 나오자 소속사 측은 "재계약을 놓고 고심 중인 상황이다. 향후 가수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심사숙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가 "강지영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의사가 없다는 것을 일찌감치 알린 상태다. 서류상 정리만 남았다"며 사실상 탈퇴를 인정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강지영은 앞으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매체는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를 인용해 오는 4월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카라의 막내 강지영이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니콜에 이어 강지영의 탈퇴까지 확정된 가운데 3인조 카라가 새 멤버를 영입할 지, 아니면 3인 체제로 활동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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