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소비자

올해 설 선물 트렌드는 'BLUE'

옥션, 설 선물 키워드./옥션 제공



올해 온라인마켓에서 설 선물 구매 양상은 ▲할인이 큰 대량구매(bulk buying) ▲지역특산 신선식품(Local food) ▲위생용품세트와 참치캔세트 등 과거 인기 선물세트(U-turn) ▲한정판매에 적극적인 찬스형 구매(Early bird)으로 정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은 15일 청마 해인 올해 인기 설날 선물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키워드로 'BLU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Bulk buying…동일상품 대량구매로 할인폭 증대

명절 선물은 가족과 친지·지인 등 다수를 위해 준비하기 때문에 대량구매가 많다. 오픈마켓을 포함한 유통업계에서는 패키지 할인, '+1 덤' 행사 등을 통해 대량구매 시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대량구매가 많은 사업자들은 사업자회원에 판매가 및 적립금 등에서 혜택을 추가해주는 사업자 전문몰 비즈플러스와 사업자 대상 설 선물관 등 전문관을 이용해 설 선물 비용을 절약하고 있다.

▲Local food…과일·한우 등 지역특산물이 명절 선물 1위

청송사과·나주배·완도김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는 지역특산물 브랜드가 있다. 이번 설에도 지역특산물은 선호하는 선물 베스트 품목이다. 옥션이 최근 성인남녀 2262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로 계획하는 상품군을 문의한 결과, 가장 많은 선택(22.4%)이 과일선물세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답했다. 작년 과일이 대풍을 맞아 현재 사과·배 등 국산 과일이 작년 동기 대비 20~40% 저렴하다. 선물용 과일의 1월(1/1~1/13) 판매량은 사과가 작년 동기 대비 35%, 배는 200% 증가했다. 과일처럼 김도 김 대표 지역인 완도김이 전체 판매량의 40%를 넘어섰다. 한우상품은 올해 가격 경쟁률이 높은 정읍·장흥 등 전라도권 한우가 한우선물세트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U-turn…샴푸·참치캔 등 과거 인기 모델 실속형 세트 인기

불황으로 치약·칫솔·샴푸·참치캔 등 과거 인기모델 선물세트가 꾸준한 인기다. 설 명절을 2주 앞둔 15일 현재, 1만원 이하 저가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최근 일주일간 작년 설 대비 143%, 추석 대비 76% 판매 증가했다.

▲Early bird…타임 세일 노리는 찬스형 구매 증가

조기 타임세일을 통한 온라인·모바일 알뜰구매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옥션에서 매일 오전 10시 설 프로모션 상품을 최대 68% 할인가에 판매하는 '올킬 수퍼위크'가 3일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옥션의 이번 설 선물 구매와 관련해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설 선물로 계획하는 총 비용은 5~10만원 선이 22.5%, 10~20만원 35%, 20~50만원 25%로 나타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