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효순·미선이 도로' 12년만에 확장 개통…네티즌 반응은

2002년 6월 인도가 없는 좁은 도로를 걷다가 주한미군 장갑차에 깔려 숨진 신효순·심미선(당시 14살)양의 사고 현장 '효순·미선이 도로'가 사고 발생 12년 만에야 확장 개통된다.

경기도는 14일 일명 '효순·미선이 도로'로 불리는 국가지원지방도 56호선 파주시 법원리∼양주시 상수리 10.06㎞를 11월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우선 3월에 상수나들목 부근 3km 구간을 왕복 4차로로 넓혀 먼저 개통하고 11월에 전 구간이 개통된다.

당시 중학교 2학년이던 효순이와 미선이 두 여학생은 2002년 마을 앞 2차로 길가를 걸어가다 50t이 넘는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치였다.

사고 이후 이 도로는 너비 20m 4차로로 확장해 2010년 3월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무관심으로 공사예산 배정이 계속 늦어져 4년 동안 네 차례나 완공이 미뤄졌다.

이 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순·미선이 도로 4년이나 늦어졌다니", "이제라도 개통됐으니 다시는 그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