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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별그대' 제작진 '키스신 스포금지'..시청자 긴장감↑

SBS '별에서 온 그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제작진이 '키스신 스포 금지령'을 내렸다.

지난해 12월18일 별그대 4회에서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의 '잠결키스'가 등장한데 이어 9일 방송된 8회 마지막 장면에서 두 사람의 '15초키스'가 전파를 타고 화제를 일으켰다.

예고편에서 나오지 않았던 키스장면이 갑자기 등장하자 시청자들은 "키스신은 주요장면인데 알려주지 않는다"며 "둘이 키스하기 전에 미리 알려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별그대'가 '스포(줄거리나 주요장면이 미리 알려지는 것)'에 안전할 수 있던 이유는 바로 제작진의 '입단속' 덕분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의 함구령에도 불구하고 '15초 키스신'은 간접 스포에 노출되기도 했다. '별그대'에서 유세미 역을 맡은 유인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유가 "별그대 8회 엔딩이 대박이다"며 "여기서 말하고 지옥가겠다"고 말해 키스신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별그대'의 한 제작진은 "주인공들의 키스신과 관련해 4회와 8회 두 번 모두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이었던 터라 시청자가 깜짝 놀랐을 것"이라며 "양해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키스장면 예고는 없을 예정이고, 본 방송을 시청해야만 둘이 언제 또 키스하는 지 아니면 또 다른 키스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별그대'는 닐슨코리아 집계 순간 최고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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