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5일 중국 베이징 스위소텔에서 여행 월간지인 '트래블 앤 레저' 주관으로 열린 2013 여행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최우수항공사'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항공사'라는 환경비전을 수립하고 항공기 경제 운항·중량 감소·정비용 전기차 도입 등 항공기 운항 전반에 걸친 연료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국내 최초 임직원 탄소상쇄 프로그램 도입·고객과 함께 하는 '아시아나 에코 플라이트' 캠페인 등 녹색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아시아나는 올해에만 '동방조보'로부터 '최우수 국제항공사'상·'신문신보'로부터 '최고 서비스 항공사' 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에서만 3번째 수상이다.

트래블 앤 레저는 2001년에 창간해 월 6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여행·라이프스타일 전문 월간지다. 독자와 이용객들의 설문조사·온라인 투표 및 전문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