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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분위기 살아난 2014 북미 국제 오토쇼…스포츠 콘셉트 ‘두각’

쉐보레 콜벳 Z06.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13일(현지 시간) 개막한 2014 북미 국제 오토쇼는 되살아난 미국 자동차시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한때 분위기가 침체됐으나 이번에는 참가 업체들이 앞 다퉈 신차와 콘셉트카를 내놓으면서 활기를 띄었다.

이번 모터쇼에서 GM은 콜벳의 고성능 버전인 Z06을, 포드는 신형 머스탱을 내놓으며 스포츠카를 부각시켰다. 콜벳 Z06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탄소섬유 차체, 최고출력 625마력의 V8 6.2ℓ 직분사 슈퍼차저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2015년부터 북미 시장에 판매된다.

GM은 캐딜락 최초의 콤팩트 럭셔리 쿠페인 ATS 쿠페도 공개했다. 최고출력 272마력의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엔진과 321마력 6기통 3.6ℓ 엔진이 탑재됐으며, 후륜구동과 4륜구동 2가지 모델이 나온다.

크라이슬러 200C.



크라이슬러는 대형 세단 300C 아래에 자리하는 중형 세단 200C를 공개했다. 알파 로메오의 새시를 베이스로 한 200C는 동급 최초로 로터리 변속 노브가 적용된 9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출력 295마력, 토크 36.2kg·m의 V6 3.6ℓ 펜타스타 엔진 또는 출력 184마력, 토크 23.9kg·m의 직렬 4기통 2.4ℓ 엔진을 얹었으며, 크라이슬러 중형 세단 중 처음으로 패들 시프터도 장착됐다. 이 차는 올해 연말 경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디 올로드 슈팅 브레이크.



독일 업체 중에는 아우디의 '올로드 슈팅 브레이크'가 눈에 띄었다.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차체에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이 차는 최고출력 408마력을 자랑한다. 2.0ℓ 가솔린 TFSI 292마력 엔진과 전기모터 2개를 듀얼 클러치가 연결하는 구조다. 53마력의 모터가 엔진을 보조하고, 또 하나의 모터는 뒤 차축에 장착돼 저속에서 차체를 구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우디는 완성도 높은 이 차를 곧 양산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GLA 45 AMG.



메르세데스 벤츠는 GLA 45 AMG를 처음 공개했다. A클래스의 크로스오버 버전인 이 차는 BMW X1의 경쟁 모델이다. 직렬 4기통 2.0ℓ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360마력으로 앞바퀴를 굴린다. 최근 국내에는 CLA 45 AMG가 소개됐으며, GLA 45 AMG의 한국 상륙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닛산은 '스포츠 세단 콘셉트'를 내놨다. 현지 언론으로부터 '차세대 맥시마'로 지목받은 이 차는 그릴에서 후드까지 연결되는 V-모션(V-Motion)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높였다. 독특한 플로팅(floating) 지붕은 전통적인 세단의 캐빈형 지붕과 달리 개방성과 가벼운 감각을 선사한다. 전륜구동이며, V6 3.5ℓ 엔진과 스포츠 튜닝을 거친 엑스트로닉 CVT를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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