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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성추행 가해자 의심받던 육군 병사 자살...군 당국 진상조사

강원 홍천의 한 군부대에서 것을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어 군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숨진 병사의 통해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15일 강원도 홍천 육군 모 부대는 지난 9일 군부대 생활관 내 공사 중인 화장실에서 김모(22) 상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역을 2개월여 앞두고 있던 김 상병은 같은 부대 소속 A 병장을 성추행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었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유족들은 아들이 억울하게 성추행 가해자로 몰린 나머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며 명확한 진상조사를요구하고 있고 이에 대해 군 당국은 부대원을 상대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