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의 중학생 자녀 200명을 대상으로 5박 6일 일정의 '주니어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경주 한화리조트와 진천의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13일부터 두 차례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아빠가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모비스 가족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매년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매일 1시간씩 1:1 진로지도 강좌를 개설해 진로 고민이 많은 중학생 아이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공학교실과 생물·화학·추리 수업을 진행하고 오페라 해설 공연 프로그램도 추가 구성했다.

현대모비스 고동록 인재개발실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리더십 배양과 진로탐색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진지하게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