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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현영희·이재영·신장용 의원 의원직 상실… 윤영석 의원직 유지

현영희 무소속 의원과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 신장용 민주당 의원이 당선무효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선거지원을 대가로 금품제공을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16일 대법원 제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 의원과 윤 의원에 대해 상고를 기각하고 각각 원심을 확정했다.

현 의원은 4·11 총선이 임박한 지난 2012년 3월 15일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새누리당 지역구 후보 공천을 청탁해달라며 5000만원을 전달하고 차명으로 친박근혜계 인사에게 500만원씩, 자원봉사자에게 1440만원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윤 의원은 4·11 총선당시 부산 동래구 모 커피숍에서 경남 양산 국회의원 선거의 총괄기획과 공천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역씨 조 전 홍보위원장에게 3억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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