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이 16일 세계 각국 어린이들에게 스쿨버스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이는 라인이 지난해 12월 진행했던 '라인 산타클로스' 프로젝트에서 '어린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소원'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받은 결과다.

전 세계 200만 라인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접수된 소원에 대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경제적, 물리적인 이유로 자유롭게 통학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스쿨버스를 선물해 주세요'라는 소원이 선정됐다.

라인은 19일까지 '라인 산타클로스' 공식 계정을 통해 스쿨버스가 필요한 학교와 지역을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스쿨버스의 제공 대수, 지역,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