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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인천∼톈진 여객선 1년 휴항 끝에 3월말 운항 재개

국제여객선 운항업체인 진천페리는 지난해 4월 1일 휴항에 들어간 인천∼톈진 항로 천인호(2만6천t급)가 1년 간의 휴항 끝에 오는 3월 30일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수익 배분을 둘러싼 한국법인과 중국법인 간 갈등으로 1년간 천인호의 운항이 중단되어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양측 법인은 최근 대표자협의에서 천인호 승객의 약 90%가 중국 단체 관광객인 점을 고려, 앞으로는 중국 법인이 회사 경영을 주도하기로 하는 합의점이 도출돼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