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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기성용 주가 상승…스완지시티·선덜랜드 소유권 분쟁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보배'로 떠오른 기성용(25)의 주가가 점점 치솟고 있다. 원소속팀 스원지시티와 선덜랜드가 기성용의 소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기성용의 원소속팀은 분명 스완지시티다. 하지만 기성용은 지난해 9월 선덜랜드로 임대됐다. 문제는 언제 스완지시티로 복귀하느냐다. 이를 두고 양측이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 "선덜랜드와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의 이적을 놓고 다투고 있다"면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단 기성용의 활약을 앞세워 강등권 탈출 가능성이 커진 선덜랜드의 거스 포옛 감독은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을 복귀시킬 기회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서 기성용의 복귀 요청 마감일이 이미 지났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소속 미드필더들이 줄 부상을 당한 스완지시티는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기성용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1월 이적시장이 마감될 때까지 복귀 요청 마감일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은 "기성용은 우리 선수다. 우리는 1월 31일(현지시간)까지 복귀시킬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단 미카엘 라우드루프 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의 조기 복귀가 어렵다는 생각을 내비치면서 선덜랜드 잔류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