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시트콤 부활설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16일 "시트콤 제작을 놓고 이야기가 나온 것은 사실이나 프로그램의 장르나 구체적인 내용, 편성 여부는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MBC가 3월 방송을 목표로 주간 시트콤 '사자동 사무소'(가제)를 준비중이며 월요일 오후 11시대 편성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MBC는 2012년 12월 일일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의 시청률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조기종영해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의 폐지 이후 MBC는 현재까지 시트콤 장르를 편성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