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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北 국방위, 중대 제안 통해 남한에 상호 비방·중상 중지 제의

북한 국방위원회가 남한 당국에 보내는 '중대 제안'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상호 비방·중상을 중지하자고 제의했다.

국방위는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조선 당국에 보내는 중대 제안'을 발표하고 남북관계 개선이 북한의 입장이라며 "오는 30일부터 서로를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모든 행위를 전면 중지하는 실제적인 조치를 취하자는 것을 남조선 당국에 정식으로 제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에 대한 모든 군사적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한다"며 2월 말 시작되는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 등 남한이 한미 군사훈련을 중단하는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특히 국방위는 "서해 5개 섬의 '열점지역'을 포함해 지상, 해상, 공중에서 상대를 자극하는 행위를 전면 중지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북한이 서해 전방에서 군사적 긴장을 완화할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국방위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이 땅에 초래할 핵 재난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도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국방위는 "중대 제안이 실현되면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비롯해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이 다 풀리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방위는 중대 제안이 북한의 정부, 정당, 단체들의 위임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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